[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6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으로 지명된 손유원을 검증할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 16일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공

 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박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림읍), 부위원장은 양병우 의원(무소속, 대정읍)이 선임됐다. 고현수, 고은실, 박호형, 임정은, 오대익 의원은 인사청문특위위원으로 활동한다.    

오는 27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제1차 회의가 열려 이와 같은 위원회를 꾸리고,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했다. 위원들은 오는 26일까지 인사검증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할 계획이다. 

 원희룡 지사가 지명한 손유원은 제9대, 제10대 제주도의원출신으로 제10대 의회에서는 부의장을 역임했다. 손유원 지명자의 인사청문회는 27일 오전 10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