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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o...제주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6월 한 달동안 실시한 ‘지구별약수터, 플라스틱 없는 한달살기’ 챌린지를 진행했지만, 결국 성공률은 0%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목소리.
이번 챌린지는 생수병을 소비하지 않는 가장 쉬운 단계인 ‘지구별곰탱이’부터 일회용 음식 배달 용기까지 사용하지 않는 ‘지구별집사’까지 목표를 정하는 것으로, 100명이 참여했지만 결국 성공자는 나오지 않아.
제주시 관계자는 “한 두 번의 실패가 전체 챌린지의 실패를 말하지 않는다. 실패라는 단어를 새겼어도 도전자들 대부분이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 나갔다”며 “우리의 삶이 계속되는 것처럼 제주 환경을 가꿔 나가는 시민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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