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동부경찰서장에 오인구(사진 오른쪽) 제주청 공공안녕정보과장이 내정됐다. 제주서부경찰서장에는 사상 첫 여성 경찰서장인 김영옥(사진 왼쪽) 제주청 해안경비단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오는 19일자로 총경급 28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엄정운 부산청 경무기획과 치안지도관이 승진하면서 제주청 홍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어 제주청 청문감사담당관에 김종규 부산청 경무기획과 치안지도관이, 제주청 공공안녕정보과장에 이창열 서울청 경무기획과 치안지도관이 각각 발령됐다.

제주청 수사과장에 고재권 충남 아산서장이, 형사과장에 임상우 경북 고령서장이, 생활안전과장에 박현규 제주청 정보화장비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