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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JDC가 제주도내 농식품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엔피프틴파트너스(대표이사 허제·류선종등, 이하 N15파트너스)와 ‘AgriFutur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업이 곧 미래’라는 의미에서 농업(Agriculture)과 미래(Future)의 합성어 ‘AgriFuture’를 사업명으로 채택했다. 향후 각광받는 생명사업 분야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았다는 게 JDC의 설명이다.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 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사업 ‘AgriFuture’는 공모로 선정된 도내 기술기반 농식품 스타트업 10곳에 총 3억 7천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 확대 지원금,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유통연계, 전문분야 멘토링, 투자연계 네트워킹등 기업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에 특화된 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기업 공모는 오는 21일부터 29일 간 진행되며 다음달 18일 10개 기업이 선정된다. JDC는 내년 2월까지 이들을 본격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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