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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갤러리노리는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나강 초대전 ‘휴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일이면 짧은 행복감을 맛보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렸다. 한 마디로 ‘행복감과 위안을 주는 그림’이다.
작가는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 간 접촉이 줄고,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우리가 갈망하는 순간이다.
작가는 자연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순간적으로 포착하고, 대상의 특징과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하늘 위에서 지상을 바라보는 듯한 시점으로 공간감과 몰입감을 부여한 것이 작품의 특징이다.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울한 나날을 겪고 있을 우리에게 쉬어가는 삶은 장기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향”이라며 “매일 감사한 무언가를 찾을 때 소소한 순간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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