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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번호판 가림 행위 증가세올들어 8월까지 224건 신고.71건2893만원 과태료 부과
레저 인구 증가로 자전거 운반 장치 등에 가리는 경우 늘어
한애리 기자  |  pearl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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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5  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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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자동차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가 늘면서 과태료 부과 건수와 금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차량에 부착된 자전거 운반 장치 등이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려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레저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전거나 운동기구를 차량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부터 제주시에 접수된 자동차 등록번호판 가림 신고 건수는 2018년 144건, 2019년 191건, 2020년 274건이며 이 중 과태료 부과건수는 2018년 47건·1781만8400만원, 2019년 64건·2916만6500만원, 2020년 83건·3690만2000원이다. 

올해는 8월 말 기준 224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71건에 과태료 2893만5100원이 부과됐다. 제주시는 연말까지 4개월이 남아있는 것을 감안하면 번호판 가림에 대한 적발 건수와 과태료 부과액이 지난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전거 운반 장치 부착이나 화물차량 안전바로 번호판을 가리거나 번호판 오염이나 훼손으로 번호판 식별이 어려운 경우 모두 과태료 대상이다. 

등록번호판을 가린 채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1차에는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되지만 1년 이내 2회 적발될 경우에는 150만원, 3차 적발시에는 2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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