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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품 감귤 '꼼짝마'제주시, 감귤유통지도단속반 16일부터 가동
한애리 기자  |  pearl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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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6  18: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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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올해산 노지감귤 수확을 앞두고 비상품 감귤 유통차단을 위한 감시망이 가동된다. 

제주시는 노지감귤과 만감류의 가격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감귤 유통지도단속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무원 30명과 민간인 15명으로 구성된 감귤 유통지도 단속반은 5개반으로 나뉘어 제주시 관내 선과장 136곳과 더불어 제주항, 한림항은 물론 택배취급소 118곳, 재래시장, 감귤 직매장 등을 돌며 비상품 감귤 유통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속반은10월 1일 이전까지는 극조생 감귤에 대한 품질 검사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극조생 감귤 수확 및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가 제주시에 신고·접수를 하면 단속반이 현장에서 극조생 감귤 품질을 검사한 후 확인서를 발급해 상품의 출하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제주시는 또 추석 명절을 맞아 덜익은 극조생 감귤 유통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해 감귤 수확 현장을 파악하고 후숙 행위 등 비상품 유통의심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28건을 적발해 28t의 감귤을 폐기처분하고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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