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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친척집 불지른 40대 입건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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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6  1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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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술을 마신 상태로 친척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A(4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25분께 제주시 화북일동에 있던 친척집에 술에 취한 상태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벽면과 천장,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먹고 주방 가스레인지 위에 집기류 일부를 놓고 불을 붙였다가 겁이나 껐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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