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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잠자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주기 위한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 8월 말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4992건, 1억2900만원이며 사유별로는 차량 소유권 이전이 44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국세경정 4800만원, 법령 개정 400만원 순이었다.
특히 1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이 2476건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급 신청은 제주시 전화(728-2401~6) 또는 ARS(1899-0341), 인터넷(Wetax)과 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는 올 상반기에도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2913건, 6900만원을 찾아준 바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방세 미환급금 가운데 반환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고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정기분 세금에서 차감, 부과되는 방식으로도 환급이 이뤄진다. 문의=72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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