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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우리가 가야할 길
신미옥  |  제주도청 정책기획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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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3  16: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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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을 선언한지 1년 여가 지난 지금도 코로나19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의 유행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돌파 감염 등으로 여전히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그에 대한 인식과 방역 체계를 바꿔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개념인 ‘위드 코로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사회적 불균형 해소 및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는 등 다양한 경제적 변화들이 보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변화의 피해를 입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해줄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 19여파로 채용시장이 줄면서 취업준비생들의 구직난도 심해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기존의 대면수업에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면서 기초학력저하와 학력격차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어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의 제약이 생기면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등 코로나가 바꿔놓은 일상의 방식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할 것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코로나가 가져온 달라진 우리의 일상,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온기를 잃지 않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가져온 다양한 문제들을 균형 있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급속도로 달라진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우리의 새로운 일상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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