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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시 산지천에 슈퍼문이 떴다.
제주시 산지천에 초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가을밤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건입동주민센터(동장 김태식)는 건입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봉실)와 함께 산지천 전망대에 초대형 달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며 정월 대보름의 분위기를 내고 산지천 주변 야간 경관과 더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산지천의 초대형 달 포토존은 오는 28일까지 오후 6시와 10시 사이 운영된다.
김태식 건입동장은 “아름다운 산지천의 야간 경관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활력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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