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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o...이석문 교육감이 7일 ‘2021-2026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 중기학생 배치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제주시 동지역 고등학교 신설 이유 중 하나로 제주외고 동지역 이전 공론화 무산을 언급해 이목.
당초 제주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동지역 고등학교 신설 대신 제주외고 이전을 가닥으로 잡고 있었고, 공론화 자체가 무산되자 부랴부랴 다시 고등학교 신설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아니냐는 눈총.
이 교육감은 “고등학교 신설 결정에 제주외고 공론화 무산이 전혀 영향이 없지는 않다”면서도 “이제 제주외고의 경우 법적으로 처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교육부의 일몰제 절차에 맡기겠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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