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삼다수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 사진 제주개발공사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1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491건의 전국 지방공공기관 제출 우수사례 가운데 제주개발공사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가 친환경 경영활동으로 인정받아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제품 경량화로 플라스틱 자원을 절감하고, 무라벨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재활용 최우수등급 취득, 삼다수 환경성적 표지 인증 적용 생산 등 친환경 제품 생산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뚜껑 분리배출 및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 회수사업,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폐플라스틱 활용 패션제품 제작등 플라스틱 자원순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김정학 사장은 제주개발공사가 혁신우수 기관으로서 “앞으로 제주 환경 문제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주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