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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부족한데 웰니스 산업 육성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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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5  13: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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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이 고된 일상의 지침을 이른바 ‘웰니스(wellness)’를 추구하며 해소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대되면서 제주의 가치는 더욱 큰 인정을 받았다. 제주서도 특히 서귀포시는 연중 따뜻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들 사이에서도 휴양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관광이 나아갈 길을 휴양형 관광에 초점을 둔 것도 변화하는 세태에 맞춰나가기 위해 제주만의 경쟁력을 진단한 결과다.

 웰니스 휴양 관광은 단순히 천혜의 자연 환경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단편적으로는 한 개인의 신체와 정신적 상태가 최상의 상태에 이르는 것이지만, 그 개인을 둘러싼 의료, 문화, 여가 환경이 일체를 이루어야 달성할 수 있는 방향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때문에 제주가 웰니스 휴양 관광을 육성하려면 그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계속된다.

 하지만 웰니스 휴양의 최적지로 꼽히며 미래의 제주관광을 견인 할 서귀포시의 가능성이 부족한 인프라 문제때문에 그 잠재적 가치를 잃을까 우려된다.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서귀포시의 출산율 감소와 더불어 이를 위한 의료시설 부족이 문제로 부각됐다.

 제주헬스케어타운도 핵심이 될 종합의료기관 유치의 불확실성에 더해 공공의료에 반한다는 비판도 여전하다. 사업정상화를 위해 JDC는 의료기관 유치에 나서지만 지금까지 건강검진시설의 유치 외에는 시민들의 요구와 웰니스 휴양관광에 적합한 의료발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지금껏 도민들이 원정 의료와 의료 격차를 감수해왔지만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관광산업 발전동력이자 도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의료 인프라 확충이야말로 시급한 현안으로 공론화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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