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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해결 위한 구원투수는 ‘재활용’하루 평균 배출 폐기물량 10년새 2배 증가
기업, 환경단체 중심 다양한 감축활동 활발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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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9  10: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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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생활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활용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폐기물을 활용해 새제품을 만들고 이를 다시 활용하는 순환사회를 구축, 폐기물 배출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서 하루 평균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2011년 764.7t에서 지난해 1173.0t(잠정치)으로 10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하루 평균 배출된 생활폐기물 중 소각쓰레기와 매립쓰레기는 전년대비 줄어들었으나 플라스틱·비닐류 등 재활용 쓰레기는 늘어났다.

이에 제주에서는 생활쓰레기 배출 규모를 줄일 수 없다면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여기에 각종 기업들이 동참했다. 실제 효성티앤씨는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폐트병으로 폴리에스터 재활용 섬유인 ‘리젠오션’을, 버려진 어망으로 나일론 재활용 섬유인 ‘마이판 리젠오션’을 제작하고 있다. 플리츠마마도 리사이클 섬유로 만든 에코백이나 곰인형 등을 만들고 있다.

도내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감축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환경단체인 지구반상회는 ‘헌옷으로 1도 낮추기’를 목표로 지난 15일 탠저린맨션에서 ‘헌옷줄게 지구다오’ 행사를 진행했다. 막대한 의류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열린 행사에서는 각종 헌옷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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