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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시는 삼도2동 문화예술의거리 빈점포에 입주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웹툰 각각 1명으로 11일 현재 제19세 이상으로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국내외에서 창작활동을 펴고 있는 개인이나 그룹이며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입주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입주 신청접수는 24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최종 입주 결정 여부는 선정위원회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술인들은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index.ac)에 게재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구 제주대학교병원 이전으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빈점포 14곳을 임대해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공간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입주 연장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728-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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