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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지역 뮤지션들이 만든 환경노래 ‘초록해요(작사·작곡 예혁)’가 18일 처음 공개된다.
예혁ART(대표 예혁)는 18일 낮 12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초록해요’가 공개된다고 17일 밝혔다.
‘초록해요’는 오늘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환경위기 상황을 노랫말에 담고 밝고 경쾌한 멜로디를 통해 희망을 주문한다.
특히 노래는 지구가 불에 타고 있는 것 같은 기후재앙에 맞서자는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해 비트 수를 1분당 119BPM의 빠르기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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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컬을 맡은 강지연씨 |
이번 노래의 보컬은 고등학교 시절 도내에서 열린 청소년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노래실력을 인정받은 제주토박이 강지연씨가 맡았다.
‘초록해요’ 작사.작곡을 도맡은 예혁씨는 올 여름 제주로 온 음악가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예혁씨는 “환경교육 활동을 하다보니 환경문제를 다룬 대중적인 노래가 없는 것이 아쉬웠다”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 같은 가요를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
문의=010-8217-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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