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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 출마 선언...교육감 선거 수면 위로25일 기자회견통해 공식 입장...‘흥행몰이’ 관심
보수 단일화 유력한 상황 속 유리한 고지 선점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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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3  1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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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23일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며 제주도교육감 선거의 시작을 알렸다. 내년 대선과 도지사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감선거 관심도가 떨어지는 만큼, 흥행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창근 전 국장은 오는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도교육감 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 전 국장은 내년 교육감 선거 출마 예상 후보자로 항상 거론돼 왔는데, 이날 공식적으로 선거에 뛰어 드는 것이다.

고 전 국장은 “제가 생각하는 제주교육의 방향을 기자회견 형식을 빌려 발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그동안의 교육정책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정책을 발표할 것을 예고했다.

고 전 국장의 이번 도전은 세 번째다. 2014년 선거에 출마했던 현 이석문 교육감에 고배를 마신 바 있으며, 2018년에는 보수 후보 단일화 과정을 거치면서 본선에는 나오지 않았다.

고 전 국장과 경합을 벌일 상대 중 가장 유력하다 볼 수 있는 후보는 두명으로 좁혀진다.

2선을 유지하고 있는 현직 이석문 교육감과 지난 선거에서 단일화 과정을 거치기도 한 김광수 전 교육의원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올해 안으로는 3선 출마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의 경우 내년 1월 초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두 인사 모두 출마를 선언한다면, 현직 교육감 대 보수 후보들의 경쟁으로 좁혀질 수 있다. 

물론 이 외에도 교육계에서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단일화 과정을 어떻게 거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고 전 국장이 누구보다도 앞서 선거판에 뛰어들면서 단일화 직전까지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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