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교육/문화
도내 첫 공립 IB 월드스쿨 탄생IB본부, 표선고 최종 승인...내년 3월부터 DP 수업
교육지구 형성 긍정적...“한 개의 질문에 백 개 생각”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1.24  18:00: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2017년 ‘IB 교육 도입’을 공식화 한 이후 4년만에 도내 첫 공립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이 탄생했다.

이 교육감은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IB본부가 표선고를 IB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표선고는 내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정식으로 IBDP 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로써 표선고는 도내 첫 IB 학교이자 우리나라에서 IBDP를 제공하는 17번째 학교가 됐다. 17개 학교 중 공·사립 고등학교는 6곳, 국제학교는 11곳이다.

이 교육감은 “IB 월드스쿨 인증은 표선고 내년 신입생 모집과 더불어 IB 월드스쿨 승인을 준비하고 있는 표선지역 다른 후보학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표선지역 후보학교는 토산초, 표선초, 표선중이 있다. 이 학교들도 월드스쿨 승인에 성공하면 표선지역은 초·중·고가 연계된 ‘IB 교육지구’를 형성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성산지역 학교인 온평초, 풍천초, 성산중과 제주시 원도심의 제주북초의 안착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 표선고는 전 세계 IB 월드스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원, 학교 국가간 자료 공유 및 교류·협력을 이뤄나가게 된다.

이 교육감은 “앞으로 표선고는 IB 월드스쿨로서 한 개의 질문에 백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수업과 평가를 하게 된다”며 “표선고가 IB 월드스쿨 지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이행 기반을 안정적으로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표선지역 학교의 희망이 제주시 동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공교육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IB 월드스쿨 안착에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IB 교육과정의 도입은 2015년 처음 제기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이 교육감이 제주교육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공식화 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2018년 제주도교육청과 IB가 한국어화 도입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고, 2019년에는 한국어화 추진을 확정해 협약을 체결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윤승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부임춘
청소년보호책임자 : 부임춘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