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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총장선거 D-DAY...3인 3색 공약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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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4  1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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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김일환 “재정 충분히 확보할 것”
기호2번 박경린 “학생들이 꿈꾸는 대학”
기호3번 김희철 “새로운 미래비전 필요”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대학교는 ‘제11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를 하루 앞둔 24일 후보 3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장 후보자는 기호1번 김일환 전기공학과 교수, 기호 2번 박경린 전산통계학과 교수, 기호3번 김희철 무역학과 교수 등 3명이다.

이날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총장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마무리됐다. 

25일 선거는 1차, 2차, 3차 모두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1차에서 과반수 후보가 없으면 2차 선거가 치러지고, 2차에서도 과반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으면 상위권 2명이서 결선 투표를 치른다. 

기호 1번 김일환 후보는 “현재 제주대의 모습은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학 충원율은 100%지만 신입생 경쟁률 하락, 재학생 중도 탈락률 증가 등의 이면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우선 대학 재정을 충분히 확보하겠다. 재정 확충 전략팀을 설치해 교육부, 기재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다”며 “집무실이 아닌 서울과 세종이 집무실이 될 정도로 재정확보를 위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기호 2번 박경린 후보는 “취임 후 우리 대학의 무수한 인력 데이터를 담은 배낭을 메고 정부와 산업계를 발로 뛰겠다”며 “간절하지만 당당하게 재정을 확보하는 총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감히 준비된 총장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꾸는 대학을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이 생겨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기호3번 김희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새로운 70년 리더를 선발하는 자리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힘든 여정의 길잡이를 뽑는 것”이라며 “코로나와 학령인구 감소, 쉴틈없이 변화하는 환경은 태풍의 전조가 뚜렷하다”고 우려했다.

김 후보는 “제주대는 교육과 연구에 기본을 갖추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미래비전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환경에서 위기와 기회를 분석하고, 전략적 위치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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