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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차기 총장, 김일환 ‘1순위’ 당선2차 투표서 54% 과반수 차지...2순위 김희철
교원 투표서 압도...직원·조교·학생 영향 미미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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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5  17: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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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대 11대 총장 1순위 후보자로 김일환 전기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김 교수는 25일 진행된 1차 투표에서 48.23%의 득표율로 선두를 차지한 뒤, 2차 투표에서 과반인 54.50%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1차 투표에서 37.05%로 따라붙던 김희철 무역학과 교수는 2차 투표에서 38.73%의 득표율로 2위에 머물게 됐다.

제주대는 교육부에 김일환 교수를 1순위 후보자로, 김희철 교수를 2순위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부의 심사가 이뤄진다.

일정대로라면 교육부는 대통령에게 최종 적임자를 제청하고, 대통령은 현 송석언 총장의 임기 전까지 새 총장을 임명하게 된다. 송석언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20일까지다.

한편 김일환 교수는 이날 투표에서 직원을 제외하고 교원, 조교, 학생으로부터 큰 지지를 얻으며 1순위 후보로 당선됐다.

김희철 교수는 직원들로부터 더 큰 지지를 받았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투표 결과가 그대로 반영되는 교원 투표의 경우 김일환 교수가 320표, 김희철 교수가 207표를 얻어냈다. 

김희철 교수가 승부를 뒤집기 위해서는 직원, 조교, 학생 표가 필요했는데, 직원 투표를 제외하고는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직원 투표의 경우 김일환 교수가 40표, 김희철 교수가 47표를 각각 획득했다. 조교 투표에서는 김일환 교수가 8표, 김희철 교수가 5표를, 학생 투표에서는 김일환 교수가 19표, 김희철 교수가 16표를 각각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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