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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 지킬 것...제주교육 정상화”고창근 전 교육국장 교육감선거 출사표
이 교육감 향해 ‘포퓰리즘 정책’ 꼬집어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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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5  17: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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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은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 1일 개최될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교육국장은 “기울어져 가는 제주교육의 운동장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비정상적으로 치닫는 제주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교육자로서의 결심을 내렸다”고 밝혔다.


고 전 국장은 “지난 8년 두 번의 임기동안 현 교육감의 정책들을 살펴보면 교육복지 등 일부 긍정적인 성과를 일궈내기도 했다”며 “하지만 아쉬운 점이 더 크고 많다. 기초학력 붕괴와 학력격차로 인한 현장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인 유불리를 따진 포퓰리즘 정책들로 교육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며 “최근 신제주권 일반고 신설 문제 등 교육정책에 있어 정치적 풍선 효과만 노린 독단적 결정으로 도민사회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교육은 소통”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지금의 교육을 바라만 볼 수는 없다. 정치인이 아닌, 교육자로서 큰 용기를 낼 수 밖에 없었다”고 출마의 변을 내놓았다.

고 전 국장은 “제주교육의 새로운 미래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육기회와 교육자원을 골고루 누리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전 국장은 회견을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제주교육 신뢰 회복 ▲공정과 원칙 ▲학생인권과 교권의 조화 ▲글로벌교육 강화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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