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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 용역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추진된다.
국가종합전자조달 나라장터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 연구’ 용역에 대한 개찰 결과, 단일응찰로 유찰됐다. 지난 11일 유찰에 이어 두 번째 유찰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번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를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시행령’ 제27조에 따르면 경쟁입찰을 실시했지만 입찰자가 1인뿐인 경우 재공고입찰을 실시하지 않더라도 수의게약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국토부는 두 차례 유찰 시 단일 응찰한 업체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수의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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