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사회/환경
여성 디지털성범죄·성매매 문제 ‘급증’긴급전화 상담건수 각각 166.7%·66.7% 늘어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1.25  18:35: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디지털성범죄와 성매매 문제가 급증하는 추세로 대책이 필요하다.

25일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간 제주에서 이뤄진 여성폭력 상담건수는 764건으로 1년 전 853건 보다 10.4% 줄어들었다.

상담의뢰인별로 보면 지난달 내국인 상담건수가 71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외국인 상담도 49건이나 됐다.

또 본인이 상담을 신청한 경우가 598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이 상담을 의뢰한 경우가 92건으로 뒤를 이었다.

상담유형별로 보면 가정폭력이 535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정폭력 상담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 617건과 비교해 감소했다. 성폭력 상담 건수도 지난해 10월 51건에서 올 10월 20건으로 반토막 났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데이트폭력과 관련한 상담도 지난해 68건에서 올해 36건으로 갑절 줄었다.

여성 대상 범죄로 대표되던 데이트폭력과 성폭력 등은 경찰 대응 강화와 사회 인식 변화 등으로 피해 상담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디지털성범죄와 성매매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은 늘어나고 있다.

실제 디지털성범죄 관련 피해 상담이 지난해 10월 3건에서 올 10월 8건으로 166.7% 증가했다. 성매매 상담도 3건에서 5건으로 66.7% 늘어났다.

아울러 디지털성범죄와 성매매 관련 피해 상담 의뢰인은 모두 내국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다변화하는 여성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전반 인식 개선, 2차 가해 방지 등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올 들어 지난달까지 1366제주센터에 접수된 여성폭력 상담건수는 8842건이다. 이는 전년동기간 9297건 대비 감소한 수치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서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부임춘
청소년보호책임자 : 부임춘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