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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시가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1년 간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는 65세 도래 어르신 대상 사전 신청 안내와 미신청 대상자 신청 독려, 전국 기초연금 담당자 대상 비대면 강사활동에 따른 현장 사례 공유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데, 이 같은 활동상이 이번 우수기관 선정 이유로 꼽히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은 ▲기초연금 수급률과 신청률 ▲대사장 발굴실적 등 사업실적과 사례 발굴 ▲지침개선 의견 제출 ▲기초연금 교육 수료 실적 ▲수급률 강화를 위한 자체사업 등 복지부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해 이뤄진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469억원을 투입해 4만4900여 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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