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시는 올 겨울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날씨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관내 온풍난방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겨울철 시설농작물의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24일까지 온풍난방기 공급 업체와 온풍난방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는 보조사업으로 설치된 온풍난방기와 농가에서 자가 설치한 온풍난방기까지도 시험 가동을 하면서 정상 작동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메인 전원, 컨트롤러박스, 점화용 버너 등의 작동 여부와 송풍팬 가동, 비상발전기 작동 상황 등도 점검하고 최소한의 실비로 부품 교체와 수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12월 21일까지 공급업체와 일제점검을 마무리하고 점검 기간 외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동절기 시설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하여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