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기획특집
어촌 소멸 위기, 특색있는 어촌 개발로 돌파구 마련서귀포시, 어촌분야 일반농촌산어촌개발사업 역점 추진
주민체감형 상향식 사업 시행으로 주민 만족도 높아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2.02  18:17: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인구집중, 농산어촌 과소화 등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가 지방소멸을 앞당기고 있다. 제주지역 또한 이 같은 현실을 직접적으로 마주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 어촌은 어가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빠른 고령화로 소멸에 가까워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요구 되고 있는 상황으로,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체감형 상향식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편집자주]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특화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8월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간 어촌지역 분리 합의를 통해 2017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어촌지역은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간 합의 시 상대적으로 어업인구가 많은 전국 124개 읍·면을 지칭했던 용어로, 서귀포시는 성산읍이 대상지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높다는 특징을 가지며, 이는 예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사업을 구상하고 전문가와 행정기관이 검토해 시행하는 상향식 추진 체계를 지향하고 있어 가능하다.

또 시설물 조성 후 유지관리와 소득 창출 방안 도출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제고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서귀포시는 2019년 오조리를 시작으로 2020년 시흥리, 2021년 고성리·신양리, 2022년 성산리·신풍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올레길 1코스의 시작점에 위치한 시흥리는 주민 소득증대사업인 심돌 문화체험센터와 편의시설 확충 및 경관개선을 위해 심돌 산책로와 심돌 갈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조리는 내수면 파래 저감을 통한 환경개선 및 소득창출 기반조성을 위해 오조리 내수면 일대에 수질정화장치(나노버블발생장치) 설치를 포함한 내수면 정비사업과 생태쉼터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올레길 1코스의 시작점에 위치한 시흥리는 주민 소득증대사업인 심돌 문화체험센터와 편의시설 확충 및 경관개선을 위해 심돌 산책로와 심돌 갈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성리는 광치기해변과 연계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고성리 마을카페 조성과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다목적강당 리모델링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섭지코지와 신양섭지 해수욕장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 중인 신양리는 농수산물 가공유통센터 조성을 통한 소득 다변화와 신양포구 기반시설 정비·확충을 통한 관광자원 발굴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산리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어촌테마마을 조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성산 친수공원과 어촌체험 프로그램 지원센터 건립 등이 계획됐다.

신풍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4㎞에 달하는 벚꽃길에 대한 보행환경개선사업과 레포츠공원 정비, 해안도로 경관개선 등이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진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주민소통과 다방면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허영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전아람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