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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 켜진 초록불' 바닥신호등을 아시나요?제주시, 제원사거리.제주시청 주변 등에 설치
한애리 기자  |  pearl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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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3  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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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신호등을 바닥에도 달았다. 

제주시가 스마트기기 사용 등 전방주시 부주의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도와 차도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해주는 LED바닥신호등 설치 사업을 지난달 완료해 시험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LED바닥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제원사거리와 제주시청 주변 등 2곳이다. 

LED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끝 대기선을 따라 바닥에 길게 설치돼 기존 신호등과 연동해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 보행신호를 안내한다. 

특히 길을 걸으면서도 휴대폰을 보는 '스몸비족'들은 물론 교통약자들이 고개를 들어 보행신호를 확인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운전자들도 먼 거리에서 보행신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강경돈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바닥신호등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보행자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728-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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