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 행정절차가 이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서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실시설계용역은 지난 7월에 착수됐으며, 지역주민과 복지관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컨설팅 등을 통해 의견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근 연계 협력사업부서인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및 공용주차장 등 5개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참석해 지속적인 소통으로 논의됐던 사항들을 검토하고, 최종배치·평면·입면계획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준공은 내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으로 서귀포 동지역주민의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전문적 복지거점센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서귀포시 동홍동 398번지 일원에 연면적 3539㎥,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135억원이 투입된다.
복지관에는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다함게돌봄센터, 공유복지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