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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보디빌딩협회는 지난 4~5일 경기 고양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스센터에서 열린 ‘제51회 미스터 YMCA 선발대회’에서 협회 소속 선수들이 6명 참가해 전원 입상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선수단은 이번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5위 2개 등의 성적을 거뒀다.
먼저 올해 미즈제주와 피트니스제주 그랑프리를 한 유경희가 여자부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강창원이 -85㎏급에서 1위, 김형택이 -90㎏에서 1위를 각각 따냈다.
이와 함께 클래식피지크 -175㎝ 경기에서 정인범이 2위를, 황충만이 5위를 해냈다. -85㎏급에 참가한 김기원은 5위를 수상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협회 소속 선수 전원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연말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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