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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시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4만4202건.188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고지된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으며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소유기간에 대한 것이다.
자동차세는 승용자동차의 경우는 배가량에 따라, 승합자동차는 인승, 화물자동차는 적재정략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전기차 등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 3년부터 최고 12년까지 5~50%까지 경감돼 부과된다.
또한 1년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연세액으로 전액 부과.고지되며 나머지는 6월과 12월 50%씩 각각 부과되고 있다.
자동차세 납부기관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조기납부자와 연세액 납부자, 자동이체 납부자 중 162명을 무작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728-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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