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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윤식 작 그린카페트 |
[제주신문=한애리 기자] ‘독한녀석들’이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예술분야로 풀어낸다.
독한예술협회(대표 고윤식)는 오는 1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독한예술협회 정기전 ‘소통의 미학’을 개최하고 있다.
독한예술협회는 독일과 한국의 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개성을 모아보기 위해 젊은 예술가 그룹 ‘독한녀석들’을 기획했다.
2013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독일과 한국에서 초청 작가들을 모집해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혼란스러운 지금 예술분야에 있어서도 예술가들의 위치와 역할이 달라진 것을 체감하며 답답현 현 시대의 상황을 많은 사람들과 작품으로서 소통하고자 그 바람을 담았다.
전시에는 강태환.고윤식.최창훈.다니엘 헨리히(Daniel Henrich)가 참여해 설치, 회화, 영상미디어, 사운드아트 등 각각의 개성있는 작품으로 다양한 분야를 선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소통과 표현의 기회가 점점 사라지는 상황에서 이 상황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로 넘어가기 위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전시다. 문의=010-3380-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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