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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시 회천매립장 주변 도시계획도로가 개설 결정 28년 만에 개통된다.
제주시는 회천매립장 주변지역 도시계획도로사업을 이달 중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1993년 9월에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이설로 제주시는 지난 2018년 편입토지 보상협의에 들어갔고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했다.
보상비 4억원, 공사비 4원원 등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도로는 폭 8m, 길이 120m 규모로 개설됐다.
이번 도로가 개통되면 봉개초등학교 통학로가 확보되고 마을 진입로도 확충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문의=728-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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