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 출신 김인창(54·간부후보 42기·사진) 경무관이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해양경찰청은 22일 경무관 승진·전보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1월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김인창 신임 제주해경청장은 서귀포시 출생으로 성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4년 해경에 임용됐다. 

이후 동해지방청 상황담당관, 해경본부 해양항공과장, 포항해경서장,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오상권 청장은 이번 인사에 따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