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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시는 내년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제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20일까지 사용승인 일로부터 7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는 내년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의 보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및 보수, 옥상방수, 15년 이상 노후승강기 교체공사, 옥외 주차장 설치 및 보수 등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48개 단지에 총 8억9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는 내년 약 30개 단지를 지원할 계획이며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세대수에 따라 50~70% 범위 내 200~3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 공동주택은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의결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된다. 문의=728-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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