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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김남훈 타악기독주회 ‘바람의 어울림’이 27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타악기 연주자 김남훈씨의 독주회는 이번이 4번째다. 안성대씨의 피아노 연주, 부치승씨의 바순연주가 더해지며 더욱 풍성해진 타악기의 연주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림바, 비브라폰 등 대표적 타악기의 솔로 레파토리 뿐만 아니라 바순과 조그만 액세서리 타악기들의 협연으로 실험적인 무대도 준비된다.
특히 타악기 연주에 빠질 수 없는,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대규모 타악기 앙상블과의 협연무대도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010-6447-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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