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2021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이 열려 입법활동과 행정감사 우수의원들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사진 제주도의회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가 2021년 입법·행정감사 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30일 시상식을 거행했다.

 제11대 제주도의회가 ‘일하는 의회’ 실현을 목적으로 시작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은 대학교수, 변호사, 기자 등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로 객관성과 엄격한 심사를 하고 있다.

 올해 입법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사회적 취약계층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및 긴급보호 무형문화제 제도 마련을,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양성평등, 관광, 문화예술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행정감사 우수의원에는 고현수(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김희현(더불어민주당,일도2동을)·안창남(무소속, 삼양·봉개동)·이상봉(더불어민주당,노형동을)·이승아(더불어민주당, 오라동) 의원이 선정됐다.

 지역 현안과 공통 관심분야 연구를 위해 구성되는 의원연구단체의 활동도 평가대상에 올라 14개의 의원연구단체 가운데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대표의원 오영희)’이 최우수 단체로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의원 송창권)’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의정활동 협력부문에서 문도이, 양정철, 고명렬, 양홍석, 강영철, 김양호, 오영진, 김원희, 강경림, 고신효씨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