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갑)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강인함과 용맹함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처럼 나쁜 기운은 물리치고,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우리는 코로나19와 싸우며 힘겨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 도민 여러분 모두 고생이 많으셨을 줄 압니다. 하루빨리 극복해 도민 여러분의 시름이 덜어질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4·3특별법 국회 통과로 희생자 보상금 지급과 명예회복조치의 발판을 마련하는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도민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결과였기에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도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제주신문 구독자 및 도민 여러분 모두에게 웃음과 기쁨이 넘쳐나는 임인년 새해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을)

 호랑이의 강한 기상과 같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2021년은 국가폭력으로 희생되었던 제주도민의 73년 한맺힌 아픔이 위로받은 한 해였습니다. 희생자 배·보상 근거와 구체적인 보상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희생자와 유족분들의 실질적인 명예가 회복되고 마음의 한이 해소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진 세월 인내하며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위해 함께 싸워온 위대한 제주도민의 승리입니다.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은 이제 시작입니다. 1차년도 보상금이 올해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헝클어진 가족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연구도 진행됩니다. 화해와 상생의 물결 속에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고 치유받으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22년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는 해입니다. 직접민주주의의 강화와 자치혁신을 통해 도민의 자기결정권이 강화되는 새로운 토대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국가적 위기 극복과 제주발전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서귀포 발전을 위한 국가사업을 유치하였으며, 지역 숙원사업을 추진하는데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모든 성과는 도민들이 지지해주시고 아낌없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자 함께 일군 결과입니다.

 2022 대한민국 대전환, 도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 전환, 기술혁명에 의한 디지털 전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시대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합니다. 전환적 공정성장과 균형성장으로 불공정·불평등을 극복하고 사회경제양극화를 해소하며, 국민 모두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합니다. 대선승리로 민생·개혁과제를 완수하고 미래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평화·치유·청정환경의 중심지, 탄소제로·쓰레기제로·자원순환 선도도시, 자치분권의 선도모델 제주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