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단 왼쪽부터 안창남, 오정훈, 강만순, 강소연     하단 왼쪽부터 이성준, 오정훈, 장석진, 정 민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이재명 제주선대위가 6일 외연확장을 위한 현직 도의원, 전직 고위공무원등 8명의 인사명단을 공개했다.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안창남 의원(무소속, 삼양·봉개동)을 영입했다. 지난 12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한 안창남 의원은 “남은 정치 인생을 오직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에 바치겠다”고해 이재명 제주선대위 합류는 예상된 상황이었다.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을 역임한 오정훈씨도 영입인사에 포함됐다.

 각계 각층을 대변하기 위해 다양한 직역출신의 인사들도 제주선대위에 참여한다.

 체육인을 대표할 인재로 강만순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장, 간호조무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할 강소연 전 제주특별자치도간호조무사회장이 합류했다.

또한 이성준 전 제주ICT기업협회장은 정보통신기술업계를, 장석진 제주특별자치도 4-H본부 회장은 농업계를, 이정훈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시민사회를, 정민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 네트워크 공동대표가 교수사회를 대변하기 위해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영입인재 8명이 최고지도부 선대위원장단에 합류해 중책을 맡을 것이라면서, 인재영입위원회의 추가 영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