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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돌문화공원이 올해 자연과 문화를 품은 세계적 문화관광지로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돌, 흙, 나무, 철, 물 등 다섯 가지 테마를 홍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좌재봉, 이하 돌문화공원)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람객 10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돌문화공원은 올해 문화.관광 블로거, 인플루언스 등과 협업을 강화해 관광객 20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특히 공원 내 빈 터를 이용해 내 나무 심기와 야생화 꽃밭 가꾸기를 추진하는 동시에 돌공예, 염색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관람객들의 흥미와 참여를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최근 박물관과 미술관의 트렌드가 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업비 10억을 들여 제주의 돌문화역사성을 접목한 실감콘텐츠를 오는 9월까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돌문화공원 여기에 돌문화공원과 교래휴양림을 잇는 '보고 듣고 생각하는' 둘레길도 만들 예정이며, 이 둘레길은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신화가 테마가될 전망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단계별 일상회복 시기에 발맞춰 올해는 웰니스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제주의 명품공원으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710-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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