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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협’ 음주운전자 더 늘어났다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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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0  17: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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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1709건(정지 649건·취소 1060건)으로 전년(1246건) 대비 37.2%(463건)나 늘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과 연말연시가 맞물린 지난해 11~12월 두 달동안 331건(정지 148건·취소 183건)이 적발, 하루 5.4명 꼴로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79.9%(147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음주 교통사고는 총 314건 발생했다. 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5명보다 3명 늘어난 수치다.

경찰은 연초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면서 음주운전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오는 31일까지 자치경찰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흥가와 식당가 등 도내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바꿔가며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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