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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문학인들의 열망이 모여 지난해 개관한 제주문학관이 올해 창작공간 입주작가 모집과 함께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2022년도 제주문학관 창작공간에서 작품활동을 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문학관 3층에 마련된 창작공간은 기성작가를 비롯해 예비작가도 지원할 수 있으며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문학 등 장르 구분없이 문학작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창작공간은 2인 1실로 운영되며 유선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다.
창작공간 사용은 2달 사용을 기준으로 올 한해 총 5기로 나뉘어 개방한다. 1기는 3월2~4월 30일, 2기는 5월 3~6월 30일, 3기는 7월 2~8월 30일, 4기는 9월 1~10월 30일, 5기는 11월 1~12월 30일이며 각 기별로 8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창작공간 사용료 외에 체재비와 교통비, 식비 등 부대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창작공간 입주 신청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제주문학관 홈페이지(http://www.jeju.go.kr/liter/)에서 이뤄진다.
문의=7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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