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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을 마친 70대 A씨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 여부 규명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A씨는 기저질환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접종했고, 지난 4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A씨는 백신 접종 직후에는 이상반응이 없었지만, 13일 호흡곤란으로 도내 종합병원 응급실에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4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도내 접촉자 4명, 타지역 관련 6명, 해외입국 3명으로 분류됐으며, 이 중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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