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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는 신구간에 대형폐기물 배출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온라인 신청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
[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시가 전통적인 이사풍습인 신구간에 대형폐기물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배출요령 안내와 폐기물 적기 수거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신구간 동안 대형폐기물 발생량은 1일 평균 1232건으로 2020년에 비해 354건·40% 증가했다.
올들어서도 지난 13일까지 하루 평균 946건이 배출되고 있고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신구간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는 늘어나는 대형폐기물의 적기 처리를 위해 제주시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배출신청 시스템을 다각화하고 있다.
대형폐기물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제주시 대형폐기물 홈페이지(http://jejusi.go.kr/waste/main.do)에 접속해 PC나 핸드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폐가전제품도 대형폐기물로 처리되는데 냉장고 등 대형가전일 경우에는 단일제품으로 무상방문수거 서비스(1599-0903)를 이용하면 된다. 소형가전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 방문수거 대상이지만 5개 미만인 경우는 재활용도움센터로 직접 가서 무상 배출할 수 있다.
한편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신청 시스템 운영으로 2020년에는 30만3520건 가운데 33%인 9만9000건이 온라인으로 처리됐고 지난해는 32만2000건 가운데 40%인 12만9000건이 처리되는 등 온라인 이용세가 확산되고 있다. 문의=72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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