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허향진)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가 윤석열 대선후보의 승리를 위한 민생 밀착형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청년본부(본부장 김준호)와 주요 당직자들은 22일 제주시 도두동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과 도민들을 만나 정권교체 필요성을 설득하는 피켓팅 행사를 벌이고,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독려와 장바구니 생활화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상인회 회장단과도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정책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철 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하는 상황을 전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제도개선 요청을 국민의힘 선대위측에 전달했다.

 한편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조직총괄본부(본부장 김형규)는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본부장에 이상훈, 서귀포시 동홍동 본부장에는 오현승등 도내 43개 읍면동별 본부장 임명식을 21일 거행했다. 허향진 선대위원장은 “대통령 선거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승리하기 위한 핵심은 조직인 만큼 여러분의 임무가 막중하다”며 “정권 교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