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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관악단 17일 정연기연주회 개최지난해 처음 열린 관악자콩쿠르 입상작 ‘계화타령’ 등 연주
한애리 기자  |  pearl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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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07  16: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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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지난 12월 제주국제관악제 겨울시즌 관악작곡콩쿠르 입상곡인 서정민의 ‘계화타령’이 서막을 연다. 


계화타령은 제주도만의 평화로움과 오묘함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구현한 곡이다. 

이어 선보이는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G단조, Op.22’은 초연 당시에는 많은 비평을 받았지만 시간히 흐르면서 여러 음악가들에게 작품성을 인정 받은 이 곡은 화려한 피아노 연주기교가 필요한 작품으로 피아니스트 이주은씨가 협연한다. 

이날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는 관악 작곡가의 곡을 심포닉 시리즈로 재조명하는 서귀포관악단의 12번째 작품 요한 데 메이의 ‘The Big Apple(뉴욕심포니)’다. 

빅 애플은 뉴욕을 애칭하는 단어로 작곡가가 뉴욕을 방문했을 당시 거리의 풍경과 도시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뉴욕에 대한 송시’다. 

1악장 스카이라인에서는 뉴욕의 화려하고 거대한 모습을 금관악기의 방대한 사운드로 나타내며 이후 타임스퀘어 카데자를 통해 사전에 녹음된 뉴욕 시내의 지하철, 거리의 차량 소리를 재생해 악장을 중단없이 연결한다. 

2악장 고담은 금관악기로 시작해 타악기로 뉴욕 사람들의 바쁜 일상을 표현하며 대도시의 혼란스럽고 어두운 측면을 상징한다. 

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 김동원이 지휘를 맡고, 국립창원대학교 음악과 교수인 피아니스트 이주은이 협연을 한다.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정기연주회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문의=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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