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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연사박물관 소장품 도록 ‘한라산’ 발간
한애리 기자  |  pearl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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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09  18: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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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매년 1000점 이상의 유물을 수집해 온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소장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소장품 도록 ‘한라산’을 펴냈다. 

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 이하 박물관)은 1984년 개관 이래 37년 동안 기증받은 유물 3만7939점 가운데 한라산 관련 인문·자연분야 소장품 220점을 추려내 책자로 만들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도록은 한라산의 탄생부터 생명, 생활사, 한라산 이야기, 한라산의 오늘까지 인문과 자연을 집중 조명했다. 

박물관은 그동안 도민들이 기증한 유물을 전시회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형식을 빌려 소개해왔지만 대대적인 소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도록 발간은 그런 소장품 활용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방안이다. 

도록에는 단순 분야별, 재질별 방식이 아닌 주제 중심을 구성으로 소장품과 제주만의 독특한 콘테츠를 연결했다. 

제주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남환박물, 제주삼읍도총지도 등 인문자료와 한라산 일대에서 수집한 지질, 동물, 식물 자료가 수록됐다.   

박물관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120부를 선착순 배분할 예정이다. 

노정래 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도록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해시티그 한라산’ 전시와 연계한 사업으로 4월 24일까지는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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