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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o...제주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K리그1 첫 경기를 앞두고 진성욱(2번), 링(10번), 이정문(9번) 등 새로운 등번호를 선택한 선수들을 소개.
특히 제주만 4번째 입단한 명실상부한 에이스이자 부주장 윤빛가람은 부경고 재학시절부터 애착을 가졌던 14번을 선택했으며, 또 다른 부주장인 최영준 역시 2020시즌 포항 스틸러스 임대 생활에서도 주장 완장까지 차며 맹활약을 펼쳤던 6번을 선점.
남기일 감독은 “2022시즌 선수단 배번은 굳건한 신뢰 속에 강한 도전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제주의 12번재 선수인 팬들 ‘12번’의 활약도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올 시즌 경기장을 주황색 물결로 수놓고 싶다”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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