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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는 14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1년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실시하고 있다. 전국 166개 도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이행 및 기반 구축, 도농상생활동 등 3개 분야에서 심사가 이뤄진다.
제주시농협은 2020년에 이어 지난해 평가에서도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시농협은 농협 본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계통출하 및 로컬푸드 판매 확대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 점, 도농상생자금 지속 출현 및 무이자출하선급금 지원을 통해 도농간 상생발전에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고봉주 조합장은 “2년 연속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우리농협 전 임직원의 헌신으로 빚어낸 결과다.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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