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안전등급 ‘B등급’을 받은 제주시 용담동 ‘제4한천교’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공사가 추진된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용담1·2동 경계가 되는 제4한천교는 지난 2016년 내진성능평가 때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예산확보가 어려워 보강공사가 다소 늦어졌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지난 1990년에 지어진 연장3m의 제4한천교에 대한 보강공사를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진성능 확보 여부가 불확실한 93개 교량의 내진성능평가를 조속히 실시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보강공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728-3731.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